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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 큰사랑교회 다음세대 향한 큰사랑 실천

2019-09-04

앵커: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시간입니다. 학창시절 도움을 받았던 한 회사원이 받았던 은혜를 나누기 위해 목회자의 길을 시작했습니다.

앵커: 다니던 회사에서 조기은퇴하고 자비량으로 교회를 개척해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섬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박세현 기자가 전합니다.

인천시 남동구 백범로에 소재한 큰사랑교회. 작은 상가교회지만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작지만 큰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입니다.

2001년 2월 자비량으로 교회를 개척한 박상철 목사. 과거 회사원 생활을 했던 박 목사는 학창시절 한 봉사단체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습니다. 그 마음이 너무 귀하고 고마워 어려운 학생들을 섬겨야겠다는 마음으로 조기은퇴를 결심하고, 큰사랑교회를 개척한 겁니다.

int 박상철 목사 / 큰사랑교회

교회건축을 통한 외적 성장보다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사람을 세우는 데 더 큰 가치를 두고 하나님의 큰 사랑을 실천하는 데 주력한 큰사랑교회. 개척 초기 일꾼이 없어 사역을 감당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어른을 섬기고 아이들을 사랑하는’ 교회기치 아래 2006년부터 지역아동센터인 큰사랑행복한홈스쿨을 개소했습니다.

박 목사의 선택을 탁월했습니다. 교회 인근은 임대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다음세대들이 방과 후 가정에서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었고, 교회는 홈스쿨을 통해 다음세대에게 학습지원, 특기적성교육, 급식, 문화체험활동 등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int 박상철 목사 / 큰사랑교회

2015년부터는 큰사랑도서관도 운영, 지역사회에 열린 공간을 제공해 소통의 도구로, 복음을 증거하는 통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2004년 설립한 큰사랑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섬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int 박상철 목사 / 큰사랑교회

다음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큰사랑교회. 큰사랑의 실천이 큰 열매로 맺어지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박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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