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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회복과 재도약 위한 변화 시작

2019-08-29

앵커 : 지난 4월 13일 이재서 신임총장을 선출하며, 회복의 길에 들어선 총신대학교가 학교 정상화와 재도약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앵커 : 학내 분규사태가 장기화 했던 만큼 재정상황이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총신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총신대 이재서 총장을 만났습니다.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지난해 학내 분규사태가 일단락되며 정상화 수순에 들어간 총신대학교. 지난 4월 13일 신임총장에 이재서 박사를 선출하며, 정상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총장은 “지난 3개월간 총신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안간 힘을 쓰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임후 이 총장은 과감한 부서 통폐합으로 효율성을 강화하는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int 이재서 총장 / 총신대

현재 수년 간 이어진 총신사태로 수입이 지속적으로 감소한 상황. 그 여파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또한 2020년부터는 교육부 지시로 정원감축을 이행해야 하는 위기 앞에 있습니다.

int 이재서 총장 / 총신대

더구나 총신은 오는 2021년 3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을 앞두고 있는 만큼 평가에서 높은 배점을 받기 위해 전임교원 확보율을 올리고, 교육비 환원, 장학금 지원 등에 허리띠를 졸라맸습니다. 결국 후원만이 답인 상황.

이 총장은 “총신을 살리는 방안은 첫째도 둘째도 후원 밖에 없다”며, “먼저 후원을 통해 부족한 재정 상황을 정상궤도로 올려 3주기 대학기본역량평가에 당당히 임해 이를 통과하여 정부지원금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이재서 총장 / 총신대

한국교회 개혁신학의 보루 총신대학교. 학교의 조속한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한 노력에 한국교회와 성도들의 기도와 관심이 필요해보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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