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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 새생명교회 진로멘토링캠프 ‘TBD’

2019-08-21

앵커: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시간입니다. 청소년 시기는 진로 교육이 중요해지는 때이기도 하죠.

앵커: 서울의 한 교회가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중학생들에게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등 꿈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성북구 길음동에 위치한 교회. 중학생과 대학생들의 멘토링 캠프가 한창입니다.
중학생들은 한빛대학교 19학번 새내기가 돼 자신이 배우고 싶은 전공을 만들어 봅니다.

SOT

이어, 나의 꿈 구상해보기. 러시아 전통인형인 마트료시카를 매개체로 꿈을 이루는 과정의 나의 모습을 상상해 봅니다. 학생들에겐 내 인생의 최종 꿈이 새겨지는 시간입니다.

INT 이현우 / 숭곡중학교 1학년

INT 양석현 / 숭곡중학교 1학년

TO Be Dreamers, TBD는 대학생들을 멘토로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동안 가치관과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지역 중학생들과 1:1로 연결해 함께 꿈을 찾아가는 캠프입니다.

새생명교회 청년들과 그 친구들이 멘토로 참여하며 2011년에 시작된 캠프는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고, 현재는 성북구청과 연계돼 지역의 대표적인 사업으로 발전했습니다. 새생명교회는 필요한 재정과 장소를 전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생 멘토도 참가하는 중학생들도 종교에 제한을 두지 않습니다.

INT 채영도 목사 / 새생명교회 TBD

TBD의 핵심은 학생들에게 획일화된 꿈을 정해주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고민하고 길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대학생들이 길잡이가 돼 꿈의 중요성부터 꿈의 다양성, 나만의 꿈 찾기 등의 목적을 지닌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행합니다.

무엇보다 중학생은 물론 대학생들도 캠프를 통해 각자의 꿈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하기 때문에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됩니다.

INT 박구현 / 대학생 멘토

INT 이승연 / 대학생 멘토

미래를 잃어버릴 수밖에 없는 이 시대에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들이 서로의 꿈과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함께 찾으며 귀중한 추억을 쌓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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