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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 대한민국이 희망입니다 - 교회 친구? 인터넷에 있어요!

2019-07-17

앵커: 교회 밖에서도 만날 수 있는 ‘교회친구’가 있다고 합니다.

앵커: 오늘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시간에는 다음세대 청소년들이 애용하는 SNS에 기독 콘텐츠로 복음을 전하는 곳을 찾아가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지난 5월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8년 10대 청소년의 인터넷 사용 시간은 하루 평균 2시간 32분에 이르며, 인터넷 사용의 가장 큰 목적은 SNS, 이메일, 메신저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소년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SNS 환경에 어떤 기독 콘텐츠들이 있을까?

같은 조사에서 청소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나타난 SNS에 한 기독 콘텐츠를 검색하자 다양한 CCM 가수, 찬양인도자, 워십팀들의 찬양 영상이 나옵니다.

Sot 교회친구 / 예람워십 찬양 콘텐츠 中

찬양 콘텐츠는 물론 신앙에 도움이 될만한 명언들과 묵상, 말씀 카드가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돼 있는 SNS 기독 콘텐츠 페이지 ‘교회친구’입니다.

교회친구는 기독교 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치스엔터테이인먼트의 SNS 사이트로 시작해 지금은 기독인들의 영성과 감성을 위한 문화 콘텐츠를 게시하는 사이트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대표적인 두 SNS 채널을 합쳐 현재 총 2만 3천 여명이 콘텐츠를 구독하고 있습니다.

Int 은희승 대표 /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교회친구 측은 “뉴미디어 환경에서 자라는 다음세대에게 기독 콘텐츠를 통해 문화와 복음 사이에 다리를 놓는 역할을 감당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다음세대의 눈길과 흥미를 끌기 위해 콘텐츠를 직접 재가공하는 경우가 많은 만큼 10대와 20대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교회친구를 운영하는 매니저들도 다음세대 문화에 주목하고 젊은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스스로를 캐릭터화하는 등 창의적인 분위기 속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Int 황예찬 PD / 교회친구

직접적인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SNS 사이트 운영을 통해 교회친구가 이루고자 하는 건 다름 아닌 다음세대 복음화. “청소년과 청년들이 기독 콘텐츠로부터 재미를 느끼고 매일의 신앙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신 콘텐츠 형태에 복음의 내용을 담겠다”는 목표를 전했습니다.

Int 은희승 대표 / 에이치스엔터테인먼트

이미 또 하나의 세상이 된 SNS 환경, 시대 변화에 맞춰 효과적으로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고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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