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백석대 유학생들, 한국에서 꿈을 이뤄나가요!

2019-06-27

앵커: 지난 3월 천안의 한 대학교에서 제3세계 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원했던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앵커: 한 학기동안 이 제 3세계 유학생들이 꿈을 이뤄가기 위해 어떻게 학교생활을 했는지 직접 찾아가봤습니다. 이슬기 기잡니다.
 
지난 3월. 11개 국가에서 온 15명의 제3세계 유학생들이 전액 장학금을 받아 백석대학교에 입학했습니다.

특별히 르완다에서 온 세스는 ICT학부에 입학해 고향에 돌아가 ICT산업에 크게 기여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소프트웨어를 공부하며 유학생들과 한국어 수업을 듣고 매 주마다 예배를 드리며 한국생활에 적응해왔습니다.

Int)응쿤드와나요 세스(NKUNDWANAYO SETH) / ICT학부 소프트웨어학

백석대학교는 기본 학업 외에도 신앙교육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유학생들에게 제공했습니다. 그리고 주말엔 외부에 나가 한국 문화나 기독교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마련해주었습니다.

제3세계 유학생들이 모국에서 직접 공부하며 꿈을 키우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백석대학교와 교회, 기관의 후원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인테리어 디자이너 등 다양한 꿈을 펼칠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Int)응쿤드와나요 세스(NKUNDWANAYO SETH) / ICT학부 소프트웨어학

int) 아호반테게 찬탈(AHOBANTEGEYE CHANTAL) / 관광학부 관광경영학

int) 채규수 교수 / 백석정신아카데미 연구위원

다양한 장학제도 속 올해 처음 시작한 ‘제 3세계 인재양성’4년 동안 전액을 지원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백석대학교는 가장 큰 목적인 선교를 중심에 두고 계속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뻗어나갈 계획입니다.

CTS뉴스 이슬깁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