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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현장연결 – 밀알두레학교 스승과 제자

2019-05-15

박세현기자: 네.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밀알두레학교에 나와있습니다. 최은미 선생님과 박채린 학생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생님 채린 학생과 어떤 인연이 있으세요?

최은미 선생님: 채린이가 6학년 때 담임을 했엇구요, 5년째 같이 소명수업에서 만나고 있습니다.

박세현기자:그렇군요. 기독교사로서 학생 지도하시면서 어떤 부분들을 가르치시려고 애썼는지 궁금합니다.

최은미선생님: 아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것들이 내가 누구인지,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이거든요. 그래서 아이들이 하나님안에서 어떤 소명을 찾고 나아가는 것을 중점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박세현기자:네 박채린 학생은 선생님께 배운 부분 중 가장 인상깊었던 점 있어요?

박채린: 지금 5년재 소명수업을 받고 있는데요, 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타인을 이해하는 시간이 인상깊었습니다.

박세현기자: 그 가르침이 채린 학생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박채린: 사람간의 문제에서 쉽게 좌절하고 영향을 많이 받았었는데, 수업을 듣고 나서 그런 문제들에 대해 잘 극복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님의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다른사람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박세현기자: 네 선생님으로서 어떨 때 가장 보람을 느끼세요?

최은미선생님: 많은 아이들이 진로와 소명에 대해서 고민하고 대학이름이나 성적으로 그것을 결정하는데, 아이들이 소명을 찾고 비전에 따라 진로와 학교를 정할 때 큰보람을 느낍니다. 특히 대학에가서 세상의 문화나 대학의 문화에 흔들리지않고 한걸음한걸음 가는 것을 볼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박세현기자: 앞으로 어떤 스승으로 기억되고 싶으신지 궁금합니다.

최선생님: 저는 아이들과 함께했던교사, 더 나아가 소명을 품고 순종했던 교사로 남고싶습니다.

박세현기자: 네 채린학생. 스승의 날이잖아요 선생님께 감사의 한 말씀 해주시고 마치겠습니다.

박채린: 하나님의 은혜로 이학교에서 선생님을 만난 것 같아 감사하고 졸업 후 에도 계속 선생님을 뵙고 싶습니다. 고맙고 사랑합니다.

박세현기자: 네 두분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교권상실의 시대 가운데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받는 스승과 제자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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