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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Q 쉐마뮤직으로 영유아 예배 드려요! -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2019-03-06

앵커: CTS 연중기획 ‘다음세대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시간입니다. 요즘 영유아가 주체가 돼 주일 예배를 드리는 부서를 만들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교회가 많지 않은데요.

앵커: 경기도 양평의 한 교회는 기독교영성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세븐큐 쉐마뮤직을 도입해 영유아들이 예수님의 성품을 닮아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주일 오전 11시. 교회 안에서 영유아부 예배가 한창입니다.
신나는 찬양에 맞춰 엄마아빠와 율동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이어진 말씀시간.

SOT

출애굽기 속 모세의 기적 상황들이 다양한 악기와 교구들로 표현됩니다. 전도사님의 실감나는 설명에 집중력이 짧은 어린 아이들도 하나, 둘 집중합니다.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도록 말씀 중간에 상황극과 율동을 하며 아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영어로 한 번 더 말씀을 전해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돕습니다.
마지막에는 그 날의 말씀을 온 몸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체험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문호교회가 영유아예배를 시작할 수 있었던데는 교회 전도사인 7Q뮤직아카데미 김영실 대표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10년 넘게 영유아 음악놀이 프로그램을 연구한 김 대표는 영유아부 예배 대부분이 어른 중심으로 흘러가는 것을 개선하기 위해 지성, 감성, 사회성, 건강성, 도덕성, 창의성, 영성 등 7가지의 성품을 교육시키는 ‘7Q 쉐마뮤직’을 처음 개발했습니다.
INT 김영실 대표 / 7Q뮤직아카데미특히, 7Q쉐마뮤직은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예배 특성 때문에 평소 자녀들을 돌보느라 주일예배에 제대로 집중할 수 없었던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INT 이근재 / 문호교회

뿐만 아니라 이 프로그램이 양평지역 젊은 부부들에게 활기를 심어주면서 교회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INT 김지선 / 문호교회

김영실 대표는 “언어를 제대로 익히지 못한 어린 아이들도 온 몸을 움직여 소통할 수 있다”며 “음악과 놀이 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유아 전문 예배가 한국교회에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전문 사역자의 배출이 활발히 이뤄져야 함을 강조합니다.

INT 김영실 대표 / 7Q뮤직아카데미

인격발달의 70%를 차지하는 영유아기의 체계적인 예배와 교육이 아이들이 하나님의 작은 제자로 자라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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