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동대학교 학부모들이 성소수자 관련 강의를 개최했던 학생들에 대한 징계를 취소하라는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반대하며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14일 인권위 앞에서 시위에 나선 한동대 학부모들과 동성애 동성혼 합법화 반대 전국교수연합은 다자성애, 동성애, 성매매 합법화 등은 인권의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번 인권위의 권고는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동대 학부모들은 “한동대의 설립이념과 기독교 정신을 지키겠다”며 “이번 인권위의 권고에 대해 지속적인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