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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나누는 기독 유튜버들

2018-12-12

앵커: 유튜브 1인 방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유아들을 위한 놀이나 교육 콘텐츠들도 그 인기가 대단한데요.

앵커: 재능을 발휘해 다음세대를 위한 안심 유아 콘텐츠를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을 만나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Sot 알림이와 배움이 / 알람TV

십자가를 연상시키는 포즈로 인사하는 두 사람,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개그우먼, 전국을 누비던 리포터가 다음세대를 위해 재능을 모았습니다. 바로 유아교육 전문 1인 방송 유튜브 채널 키즈에듀티비에서 ‘알람TV’ 콘텐츠를 만드는 개그우먼 김선정 씨와 리포터 박경림 씨입니다.

알람TV에서 각각 알림이와 배움이 역할을 맡는 두 유튜버는 본인들의 콘텐츠에서 “놀이와 동화이야기 등으로 유아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본업을 가지고도 이 일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

평소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던 두 유튜버는 “기독인으로서 선한 영향력을 가진 유아 콘텐츠가 꼭 필요해보였다”며 “다음세대를 위해 방송과 진행 등 본인들의 재능과 경험을 살려 차별화된 전문성을 지닌 콘텐츠를 직접 만들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Int 박경림 / 알람TV 알림이

콘텐츠에 성경적인 메시지를 고려한다는 두 사람. “메시지를 통해 유아들이 재미 뿐만 아니라 깨달음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알람TV가 상처 받거나 방치된 유아들에게 꿈을 열어주는 하나의 계기가 되고 싶다”며 “수익을 바라고 시작한 일이 아닌만큼 앞으로 기회가 될 때마다 미혼모, 소년소녀 가장돕기와 참여형 방문 공연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Int 김선정 / 알람TV 배움이

마이크를 잡고 사회를 보던 MC는 장난감을 들고 유아들의 친구가 됐습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거나 장난감으로 신나게 놀며 유아들의 관심을 끄는 유튜브 채널 ‘쇼라라TV’. 쇼라라TV에서 라라언니로 등장하는 유튜버는 바로 방송인 겸 MC 홍지은 씨입니다.

키즈카페와 같은 역할의 방송을 추구하는 홍 씨, “유아는 물론 부모도 재밌게 볼 수 있는 동시에 놀이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고 말합니다.

홍 씨는 “유아 콘텐츠가 다음세대 복음화의 통로가 되길바란다”는 고백도 전했습니다. “다음세대에게 유해하지 않게 즐거움을 주겠다는 사명감으로 콘텐츠를 만드는만큼 콘텐츠가 자신의 조카를 비롯한 다음세대 복음화에 쓰이길 바란다”는 것입니다.

Int 홍지은 / 쇼라라TV 라라언니

다음세대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 있는 유아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기독 유튜버들이 직접 재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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