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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대학생, 수능 후 개인의 신앙관리는?

2018-12-04

앵커: 대학 수학능력시험을 치르고 난 지금, 수험생들에게는 자칫 시간을 헛되이 보내거나 방황할 수 있기 때문에 교회와 가정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앵커: 대학생활을 앞두고, 수험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영성관리법을 알아봤습니다. 유현석 기잡니다.

기자: 수험생들은 수능 이후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음주와 오락 등의 유혹을 느낄 뿐 아니라 시험결과에 만족하지 못한 경우엔 좌절과 열등감에 시달리며 영성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교회와 단체들이 운영하는 수험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한다면 자신의 신앙을 진지하게 돌아보고, 재정비하는 귀중한 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회가 수능을 본 고3 학생들을 위한 ‘신앙의 기본 다지기’ 커리큘럼을 만들어서 운영하는 것도 수능 이후 영성을 관리하는 방법입니다.
청소년 사역 전문가들은 “과목으로는 ‘기독교 기본 교리, 기독교 세계관 교육, 대학가 이단’ 등으로 하고, 12월부터 약 6주 정도 커리큘럼을 짜면 좋다”고 조언합니다.
또한 1박 2일 정도의 졸업여행은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줄 수 있다고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선배들이 미리 들려주는 대학 생활 이야기, 스펙 준비법, 전공과 취업 준비’등을 주제로 대학, 청년부와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 수험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영성 관리법입니다.
청소년사역 전문가들은 “수능 이후는 믿지 않는 수험생들을 전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에 교회들은 수험생들을 위한 문화공연, 논술교실, 영어 성경공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도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INT 임승훈 목사 / 더감사교회

수험생들을 위한 문화집회와 캠프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이성교제 강의를 진행하는 기독NGO 캠프에 참석하는 것 등도 좋은 사롑니다.
이 밖에도 각 교회와 NGO단체를 통해 국내봉사활동이나 해외 비전트립을 가는 것도 영적도전을 얻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CTS뉴스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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