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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애니메이션으로 성경을 생생하게! - 슈퍼북

2018-12-03

앵커: 다음세대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 미래를 위한 신앙인들의 사명이죠. 특히 미디어 시대를 살아가는 다음세대에게 효과적인 선교 방법이 고민되는 시점인데요.

앵커: 아이들이 좋아하는 3D 애니메이션으로 성경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해서 알아봤습니다. 취재에 장현수 기잡니다.

수 많은 미디어 환경에 노출돼 하루에도 다양한 영상들을 접하고 있는 다음세대.
아주대병원 소아정신건강의학과 신윤미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2세에서 5세 유아의 39%가 TV를 매일 시청하고, 12%가 스마트폰을 매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의 최근 연구 결과에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연령대의 2017년 평균 스마트폰 이용 시간은 1시간 43분으로 조사됐습니다.

미디어 영상에 친숙한 다음세대에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한 교회와 단체들의 고민이 계속되는 가운데, 성경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바로 미국 최초의 기독교 방송국이자 세계적인 기독교 방송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CBN의 ‘슈퍼북’입니다.

슈퍼북은 크리스, 조이라는 두 주인공과 로봇 기즈모가 성경 이야기 속에서 탐험하며 교훈을 얻고, 그 교훈을 현실에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슈퍼북 관계자는 “3D 애니메이션인만큼 유아 시청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며 성경 내용을 재밌게 접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상상이나 그림으로만 떠올리던 성경 이야기를 시각화해 유아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다“고 말합니다.

Int 김수라 매니저 / CBN 코리아 슈퍼북 프로젝트

슈퍼북은 시즌 별로 13개의 신구약 성경 에피소드을 담고 있으며 성경 원문을 기초로 내용이 구성됐습니다. 애니메이션 내용과 연계해 소그룹 교재도 제작이 가능해 교회학교 활용도도 높을 전망입니다. CBN 한국지사 측은 슈퍼북이 “다음세대 복음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수라 매니저 / CBN 코리아 슈퍼북 프로젝트

슈퍼북 시즌1은 지난 1월부터 CTS기독교TV를 통해 방영된 바 있으며, 슈퍼북 시즌2도 이달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방영됩니다.

3D 애니메이션으로 생동감 있게 접할 수 있는 성경, 다음세대를 위한 효과적인 선교 도구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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