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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등학교 역사 ․ 세계사 교과서 문제있다” - “특정 종교 미화 심각”

2018-10-26

앵커 : 최근 중학교 역사교과서의 종교 부분 기술과 관련해 특정종교에 편향된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었는데요.

앵커 : 25일 중고등 세계사 교과서의 특정 종교편향과 미화에 대해 분석하고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최대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최근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 이슬람의 편향적 서술내용이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며 시민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고등 세계사 교과서의 특정 종교편향과 미화에 대한 분석과 대책’을 주제로 진실역사교육연구회가 제2회 중고등학교 역사 ․ 세계사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25일 국회의원회관 제8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아신대학원 김성옥 박사는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사용되고 있는 ‘중학교 역사1’,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등과 국내 배포되고 있는 이슬람 포교소책자 비교분석한 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김 박사는 “모든 교과서에 ‘이슬람교는 평화, 평등, 관용의 종교’라고 언급함으로써 이슬람 홍보를 위한 이슬람 포교소책자와 일치하는 왜곡, 미화된 이슬람 편향적 서술내용이 상당부분 포함됐다”고 지적했습니다.

SOT> 김성옥 박사 /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4HIM 대표 이만석 박사는 ‘중학교 역사 교과서의 이슬람 편향성의 문제’란 제목의 발표를 통해 “무슬림 숫자가 늘어난 곳에 반드시 충돌이 발생한다”며, “특별히 난폭하거나 나쁜 사람들이기 때문이 아니라 이슬람 자체가 가지고 있는 배타적이고 폭력적인 교리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SOT> 이만석 박사 / 4HIM 대표

이밖에도 이슬람대책범국민운동 김윤생 공동대표와 바른교육을위한학부모연합 손정숙 박사가 유럽학교에서 진행되는 이슬람교육과 문제점, 그리고 이슬람 편향 역사교과서가 자녀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각각 발표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서의 특정종교 편향과 미화에 대해 시정을 촉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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