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예장통합 제104회 정기총회 개회, 새 임원 구성

2019-09-24

앵커: 이번에는 포항으로 가보겠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4회 정기총회가 포항 기쁨의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첫 날인 어제는 임원선거가 마무리됐는데요.

앵커: 이로써 104회기 총회를 이끌어갈 새 임원을 구성한 예장통합총회는 둘째 날인 오늘부터 본격적인 헌의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불러보겠습니다. 김인애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포항 기쁨의교회에 나와 있습니다. 예장통합 정기총회의 둘째 날이 밝았는데요. 오전9시부터 김태영 총회장이 의장을 맡아 회무처리가 시작된 총회는 현재 각 부.위원회 회의가 진행 중입니다. 그리고 조금 전 신임 총회장과 부총회장의 기자회견이 시작돼 진행 중입니다.

앵커: 김 기자, 어제 임원선거가 마무리됐지 않습니까? 새임원진 구성, 한 번 더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먼저 신임 총회장에는 지난 1년 동안 목사부총회장을 지낸 김태영 목사가 총대들의 박수 속에 추대됐습니다. 김태영 신임 총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예장통합총회가 장자 교단으로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건강한 총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는데요. 인터뷰 한 번 들어보시죠.

INT 김태영 신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앵커: 부총회장 선거는 목사와 장로 모두 단독 후보였는데요. 결과 알려 주시죠.

기자: 네, 부총회장 선거는 목사와 장로 동시에 진행됐는데요. 신임 목사부총회장에는 전주 동신교회 신정호 목사가 당선됐습니다.단독 후보였던 신정호 목사는 총대들의 찬반 투표 끝에 1,434명 가운데 1,381명, 96.3%의 지지로 당선을 확정 지었습니다. 또, 신임 장로 부총회장에는 역시 단독 입후보한 서울 영락교회 김순미 장로가 여성으로는 최초로 부총회장에 당선됐는데요. 인터뷰 들어보시죠

INT 신정호 신임 목사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INT 김순미 신임 장로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앵커: 총대들의 신임을 얻어 당선된 만큼 앞으로 교단을 잘 이끌기를 기대해봐야겠군요.

기자: 네, 이로써 새 임원진 구성을 한 예장통합총회는 26일까지 교회와 총회 정책에 대한 다양한 안건을 처리합니다. 특히, 세습 문제가 첨예하게 다뤄질 전망입니다.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 무효 재심 결정에 대한 최종 수용 여부와 세습금지법 폐지 등의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예장통합 총회 현장이었습니다.

앵커: 네, 예장통합 총회 소식 들어봤습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