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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특별기획 [영적부흥으로 자립하는교회] - 자립대상교회 돕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광주노회

2019-07-01

앵커: 특별기획 ‘영적 부흥으로 자립하는 교회’ 시간입니다. 영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자립대상교회가 많을 텐데요.

앵커: 오늘은 노회 차원에서 자립대상교회의 필요를 돕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광주노회의 교회동반성장 사역에 대해 알아봅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광주노회회관, 목회자들의 회의가 한창입니다. 광주지역 한 자립대상교회의 부흥회 요청을 수락하고 어떻게 도울지 서로 상의합니다. 예장통합총회 광주노회의 교회동반성장위원회 모임 현장입니다.

광주노회 소속 40개 자립대상교회를 지원하고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자 시작된 교회동반성장사업, 교회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으며 뚜렷한 성장목표가 있는 자립대상교회의 성장을 우선적으로 돕고 있습니다.

Int 최봉윤 장로 / 예장통합 광주노회 노회장

지원이 가능한 교회와 협력해 자립대상교회를 돕고 있어, 도시·농촌 교회 관계 등 교회 간 관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자립대상교회에 부흥회 강사 연결, 사례비 지원, 지원 가능 교회와의 1:1 자매결연 권장, 전도용품 지원, 교회 건물과 사택 보수 지원 등이 있습니다. 모든 지원이 총회나 노회 재정이 아닌 교회동반성장위원들의 자비로 이뤄지는 것도 주목할 만합니다.

Int 이의충 목사 / 예장통합 광주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교회동반성장위원들은 “사업을 처음 소개할 때 관심을 갖지 않던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도 직접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마음이 열렸다”고 말합니다. 자립대상교회 측에서 요구사항을 건의하거나 노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경우도 늘었습니다. “사역으로 자존감이 낮아졌지만 지원을 받으면서 영적 회복을 경험했다는 자립대상교회 목회자들의 피드백도 있다”고 합니다.

Int 전성수 목사 / 예장통합 광주노회 교회동반성장위원회 서기

광주노회 소속 영광송신교회도 교회동반성장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성장했습니다. 교회동반성장위원회의 도움으로 붕괴된 사택을 개축하고 절임배추 사업을 확대해 경제적 자립에 성공했으며, 성도도 10여 명에서 50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자립대상교회에 8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이젠 도움 받는 교회에서 도와주는 교회로 변모했습니다.

Int 김종빈 목사 / 영광송신교회

교회들의 건강한 성장과 네트워크 형성을 돕는 노회 차원의 노력이 자립대상교회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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