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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제112년차 목사안수식과 성결인대회

2019-04-01

앵커 : 하나님의 종으로서의 삶을 다짐하는 자리, 바로 목사 안수식입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제112년차 목사안수식과 성결인대회를 개최했는데요.

앵커 : 그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현장 취재기자와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대진 기자.

기자 : 네. 저는 지금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2년차 목사안수식이 거행되고 있는 아현성결교회 현장에 나와있습니다. 오전 10시에는 기수단과 안수대상자들이 입장하며, 성결인대회가 시작됐고 현재는 목사안수예식이 거행되고 있습니다. 성결인대회에서는 류정호 부총회장의 집례로 홍재오 장로부총회장의 기도, 윤성원 총회장의 설교, 축사와 합심기도 교단가 제창 등의 순서로 드려졌습니다. 설교를 전한 윤성원 총회장은 “우리교단은 성결인대회를 통해 국가적 난국을 극복하고 시대를 깨우는 회개운동과 성결성 회복을 위한 영적대각성운동을 이어오고 있다”며 “성결인대회와 목사안수식이 모든 성결가족의 축제요, 은혜와 평강이 충만한 기쁨의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신임목사들이 사람을 살리기 위한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며 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성결교회의 희망찬 미래를 선포하고 성결교회의 부흥과 영적대각성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앵커 : 그럼 지금 현장에서는 목사안수식이 거행되고 있는 건가요?

기자 : 그렇습니다. 목사안수를 받는 분들에게는 매우 소중하고 의미있는 시간인 만큼 경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안수식에서는 94명이 안수를 받는데요. 지난해까지 서울 아현교회에서 하루 동안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특별히 전국 4개 권역에서 차례로 열립니다. 아현교회를 시작으로 내일은 천안교회에서, 4일은 전주 바울교회에서, 5일 김해제일교회에서 각각 진행됩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릴 이번 목사안수식은 총 142명의 목사후보생들이 안수를 받고 목회자의 길을 시작하게 됩니다.

앵커 : 그 어느 때보다 경건한 자리인 만큼 목사안수 예식 앞서 오늘 목사안수를 받는 분들을 만나 앞으로 비전에 대해 들어봤는데요. 잠시 들어보시죠?

앵커 : 최기자, 목사안수 예식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기자 : 현재 기성 윤성원 총회장의 집례로 안수예식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서약과 안수례, 공포, 성만찬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특별히 안수를 받은 신임목회자들이 첫 안수기도를 자신의 가족들에게 해주는 만큼 의미 깊은 안수예식이 될 것 같습니다. 이후 격려와 축하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고 앞서 앵커가 말씀 드렸듯이 경건한 예식인 만큼 앞으로 목회자의 길을 가게 될 신임목사들을 위한 당부 말씀을 기성 윤성원 총회장에게 물었습니다. 잠시 들어보시죠.

int 윤성원 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앵커 : 한국교회를 짊어지고 나갈 신임 목회자들의 안수식, 한국교회가 위기라는 말이 많은데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교회가 부흥 발전 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길 기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 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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