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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건강하게 겨울나기 비법은? “이렇게!”

2018-12-17

앵커: 새벽부터 시작되는 바쁜 일정과 목회자로서의 과도한 스트레스,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남다른 건강관리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앵커: 매서운 동장군이 찾아온 겨울, 목회자들을 위한 맞춤형 건강관리 비법을 알아봤습니다. 유현석 기잡니다.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매일 반복되는 교회의 가중된 업무와 심방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회자의 건강관리는 스스로뿐 아니라 교회와 성도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일, 새벽기도, 철야 기도, 주일 설교 등 설교 준비를 위해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앉아 지내며, 특별히 시간을 내 운동하기 어려운 목회자들에게 스트레칭이 더욱 강조되는 이윱니다.
경직되기 쉬운 목과 등, 허리 등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동작을 매일 반복해 실시한다면 경직된 근육을 풀고, 건강을 챙기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열 발전소인 근육부위 대퇴부를 운동하면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이 근육으로 저장돼 체온의 상승을 효과적으로 도울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근육 운동으로 감기도 예방하고, 면역력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합니다.

INT 이창우 원장 / 선한목자병원

특별히, 식이 요법 또한 강조되고 있습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하루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커피에 의존하고 있으나, 커피는 신경과민을 초래하기 때문에 영양 전문가들은 커피 대신에 홍차나 녹차를 마실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름기 많은 고기를 섭취하는 것보다 채소와 과일을 적당히 섭취해 몸의 균형을 맞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목회자들은 새벽기도부터 심방과 잦은 설교준비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오랜 시간 다른 사람들과 상담하는 것은 감정적, 육체적 건강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축구나 등산, 독서 등 목회자 개인의 취미생활을 가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도 건강관리의 하나의 방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INT 이창우 원장 / 선한목자병원

추운 겨울, 설교 준비와 잦은 심방 등으로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한국교회 목회자들, 꾸준한 스트레칭과 균형 있는 식습관 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CTS뉴스 유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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