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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2018-06-20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위해 25년이라는 시간동안 꾸준히 양복을 맞춰주는 교회가 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불구하고 복음 사역에 전념하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는데요. cts중부방송 이슬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한국교회의 80%가 넘는 미자립교회가 자립할 확률은 10% 남짓. 이러한 가운데 25년 동안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섬겨온 한 교회가 있습니다. 천안성결교회는 1993년, 창립 60주년을 기념하여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이 열심히 목회하도록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자 행사를 계획했습니다.
 
int)윤학희 목사 / 천안성결교회 담임
 
지금까지 작은 교회 교역자 세미나를 거쳐간 목회자만 750여 명. 매년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에게 양복을 맞춰주고 다양한 강의, 교회 탐방, 목회 나눔 등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석한 모든 목회자들은 지친 마음 가운데 쉼을 얻고, 교회의 배려와 섬김에 앞으로의 목회에 소명감을 갖고 열심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int) 차우열 목사 / 안산 상록수교회 담임(개척 16년차)
 
특별히 행사 비용은 성도들의 자발적인 헌금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미자립 교회를 향한 성도들의 관심은 날로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반찬 나눔, 경로대학, 사랑의 쌀 나눔 등 지역사회를 섬기는 일에도 지속적으로 힘을 쓰며 상생하고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입니다.
 
int)윤학희 목사 / 천안성결교회 담임
 
CTS뉴스 이슬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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