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앵커: 전쟁의 아픔 속에서도 자유와 번영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가 전국 각지에서 열렸습니다.

김수지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윤보환 목사 /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총회장
6.25는 우리가 절대로 잊지 않아야 될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이요 감사의 시간이라는 것을 꼭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6.25전쟁 72주년 기념 특별연합기도회가 인천에서 열렸습니다.

설교를 전한 송도가나안교회 김의철 목사는 “예배와 교회가 살아날 때 하나님이 세우신 나라가 번영할 수 있다”며 기도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어 참석자들은 자유 대한민국의 발전과 민족 복음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청주중앙순복음교회가 6.25 구국대성회를 개최했습니다.

성회에는 전 헌법재판관 안창호 변호사와 캐나다 큰빛교회 임현수 목사, 청주중앙순복음교회 김상용 목사 등 교계 저명 인사들이 말씀을 전했습니다.

청주중앙순복음교회는 39년간 국내외 교계 인사를 초청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대성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철원에서도 한반도 복음통일 기도성회가 열렸습니다.

성회에서 대전 한밭제일교회 이영환 원로목사는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신 말씀을 믿으며 하나님께 선포해야 한다”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눈물로 부르짖기를 권면했습니다. 이어 한반도 복음통일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INT 김진행 목사 / 한반도 복음통일 기도성회 공동대회장
이 한반도 복음통일 기도성회를 통해서 이 한국 교회가 새롭게 회복되며 통일의 지도자를 세우는 귀한 성회로 거듭날 줄로 믿습니다


울산에서도 6.25 한국전쟁 72주년기념 민.군 연합예배가 개최됐습니다.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와 양문교회가 주관한 예배에서 국가전략연구원이자 통일전략센터장 문성묵 장군은 "인물로 본 6.25, 교훈과 축복" 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하나님을 위하여 나라를 위하여' 뜨겁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국예비역기독군인회 울산지회는 군복음화를 통한 신앙전력을 증강하고 국가안보의 중요성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부천에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울려퍼졌습니다.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한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평화 통일과 국가 안보를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했습니다. CTS뉴스 김수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