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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보훈의 달, 나라와 민족 위해 기도하자] CTS칼럼-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

2022-06-14

호국 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여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지나온 발자취들을 잠시 묵상해 보았습니다. 많은 고통과 희생이 있었고 나라사랑의 헌신적인 수고가 있었으며 순간순간 기쁨과 감동도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희생 없는 기쁨이 있을 수 없고 수고 없는 감동이 있을 수 없기에 나라와 민족을 위한 그 누군가의 희생과 수고를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질서를 세우고 공동체의 유익을 추구하며 정의와 평화를 이루어가기 위해 국가라는 제도를 만드셨습니다. 요즘 우리는 가정과 교회를 위해서는 열심히 부르짖어 기도하지만 나라를 위한 기도는 소홀히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들의 신앙생활조차 집단적인 이기주의 현상에 빠져드는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됩니다.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국가가 없이는 교회가 존재할 수 없습니다. 가정도 존재할 수 없습니다. 나라가 위기 앞에 놓인다면 우리의 삶이 평안할 수도 행복할 수도 없습니다. 우리 부모님들이 겪은 일제 식민지 년의 설움도 이제실감하지 못하고 국론의 분열과 이념의 갈등으로 인해 국토가 남북으로 분단된 전쟁의 비극도 점점 퇴색되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매우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신앙의 선배님들이 산골짝마다 기도의 제단을 쌓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몸부림 친 간절한 눈물의 기도가 메말라가고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가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피 흘리며 싸운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나라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던 기도의 용사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5장 13절에 보면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을 내려놓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들의 사랑은 그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귀한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우리 신앙 선배님들과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가 받은 사랑과 은혜를 잊지 않고 나누며 살아갑시다. 무엇보다 올바른 국가관과 진정한 애국심으로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를 다음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더욱 뜨겁게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지금까지 CTS 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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