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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은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 CTS칼럼 백석대학교 장종현 총장

2022-05-03

‘5월의 신부’라는 말이 있습니다. 꽃이 만발하는 화창한 5월이 결혼하기에 가장 좋은 때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서 5월의 결혼이 21%나 줄었다고 합니다. 또한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30대 인구의 감소로 인해 결혼할 사람들은 점점 더 줄고 있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은 결혼 자체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자기 하나도 책임지기 어렵다는 불안감이 가져온 결과입니다. 날이 갈수록 이런 문제들은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신다는 믿음과 확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결혼을 ‘자아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합니다. 결혼의 의미와 목적이 완전히 달라진 것입니다. 물론 이전 세대들도 성경적 원리에 충실한 결혼관이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세상관습에 따라서 남녀 간의 사랑을 가장 안전하게 보장해 주는 길이라고 생각하였기에 결혼에 대해 세상적인 꿈과 환상을 갖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세대들은 결혼에 큰 의미를 두지도 않습니다. 가정을 소중히 여기지도 않습니다. 결혼을 단지 자아실현을 위한 이기적인 수단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결혼은 남자와 여자가 각자의 삶을 떠나서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행복한 결혼의 비결은 서로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자기 부인에 있습니다. 진정한 가족이 되기 위해서는 자신의 자존심까지도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내 꿈과 욕망을 채우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짝 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는 믿음으로 끝까지 서로를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입니다. 자녀 출산 또한 하나님께서 주시는 특별한 선물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답게 믿음으로 살아가면 가정은 반드시 행복해지고 자녀들은 아름답게 성장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혼은 선택이 아니라 사랑과 희생을 통해 아름다운 예수 생명의 공동체인 가정을 이루어야하는 필수사항입니다. 섬김을 받으려면 먼저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성경적 원리를 따라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가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지금까지 CTS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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