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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름다운 향기] - CTS칼럼 아홉길사랑교회 김봉준 목사

2021-05-27

향기는 후각적인 요소입니다. 아름답다는 것은 시각적인 요소입니다. 후각적인 요소 향기는 냄새가 좋다 나쁘다는 표현을 쓰죠. 시각적인 요소인 아름답다는 것은 예쁘고 보기 좋은 상태를 가리키고 있는 겁니다. 주님이 보실 때 가장 아름다운 향기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다시 말해요. 후각과 시각을 만족시키는 감동적인 것 주님이 기뻐하시는 향기는 과연 어떤 것일까? 삶에서 우러나는 모습이 향기로 승화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계시록 8장 보면 성도님의 기도가 천사가 금으로 만든 향로에 받아가지고 하늘 위에 가지고 가면 하나님이 맡으신다고 합니다. 흠향하신다. 우리의 기도, 우리의 헌신, 사랑이 하나님께 올라가는 향기가 되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 것이죠.

요한복음12장 보면 예수님이 평소에 자주 가시는 베다니 가정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 발 앞에 나와서 가장 귀한 향료를 부었습니다. 말로만 하는 사랑이 아니었습니다. 실제 행동으로 보인 예수님에 대한 사랑 이었습니다. 지극히 비싼 향료를 선물 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 예수님 발에 붙고 자기 머리로 닦으니 향유 냄새가 온 집에 가득하더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 부었죠. 향기는 퍼지고 퍼져서 그 집안에 가득 차버리고 말았습니다. 예수님께 부었는데 그 사랑의 향기는 그 집에 꽉 찼다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하는 대상에게 우리 주님에게 내가 예배를 드리던, 기도를 드리던, 사랑을 드리는 것이지만 영향력은 주위의 모든 사람들에게 미치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보십시오. 향기로 누구 코에 먼저 올라갔을까요? 예수님 발에 부었고, 자기의 머리털로 씻었다면 붓는 마리아 코에 먼저 들어갑니다. 그리고 향기가 오르고 올라서 예수님 코에 들어갔을 거예요. 그리고 퍼지고 퍼져서 그 방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향기를 맡을 거로 짐작이 됩니다. 보세요. 우리가 주님께 예배하던, 기도하던, 찬양하던, 사랑을 드리게 되면 당사자, 내가 은혜 받습니다. 그 다음 주님이 영광 받으십니다. 이 모든 사랑의 행위는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퍼져나갑니다.

호수에 돌 던지면 파장이 점점 확산되듯이 우리의 사랑, 기도는 퍼져나가는 것입니다. 참 된 사랑은 하는 사람, 받는 분, 주변 사람 모두에게 은혜가 퍼져나가는 것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아무쪼록 우리는 예수님을 사랑하십시다. 주님께 사랑의 섬김, 사랑의 헌신, 사랑의 봉사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이상 cts칼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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