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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노멀 시대 교회의 뉴노멀] - CTS칼럼 여의도침례교회 국명호 목사

2021-03-25

최근에 학폭 문제로 하루 아침에 하차하는 프로 선수들과 유명인들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정말 학교폭력이야 말로 이제는 사라져야 합니다. 학교폭력 가해자들도 자신의 과거가 언젠가 반드시 자신의 앞길을 막는다는것을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사실 학폭 문제보다 더 심각한 것은 부지중에 지은 죄가 이처럼 반드시 우리의 앞길을 막는다는 사실입니다. 언젠가 여러분이 천국 문 앞에 섰을 때 사단이 생각지도 못한 죄를 끄집어 내밀면서 우리의 발목을 잡을 것입니다. 그래서 죄 문제는 대충 덮고 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제 우리 나라도 백신 접종을 시작해서 백신과 코로나와 싸움이 시작 됐는데요. 하루 빨리 이 싸움이 끝나길 기도합니다.

그런데 백신의 주사 속도 보다 바이러스의 감염 속도가 워낙 빠르기에 쉽지 않은 싸움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백신만 믿을 수 없기에 끝까지 하나님을 의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이 바이러스 속도보다 더 빠른 것이 죄의 속도입니다. 이 죄의 영향은 오직 그리스도의 보혈의 백신과 부활의 능력으로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들에게는 우리 주님께서 마지막 때 천국 문 앞에서 내가 너의 모든 죄를 사하였노라 하시면서 구세주로 맞이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기쁜 소식, 곧 복음입니다. 이 복음의 은혜가 여러분에게 가득하시길 축복 합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스데반이 순교한 사건 이후에 예루살렘교회에 큰 박해가 일어나는데 이로 인해 더 이상 예루살렘에서 살 수 없었던 그리스도인들이 예루살렘과 교회를 떠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목할 것은 이 일 후에 교회가 그 동안 하지 않았던 일들을 새롭게 다시 시작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먼저 예루살렘과 유다지역 밖으로 나가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다음으로 유대인이 아닌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이 바로 그것입니다. 초대교회가 박해 이후 흩어져 새롭게 전도하며 세운 교회가 바로 그 시대 뉴노멀 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한국 교회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한번도 겪어보지 못한 일들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때일수록 cts와 같은 기독교방송과 온라인, 유투브를 이용한 비대면 목회를 적극 활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뉴노멀 시대에 교회의 뉴노멀이라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시청자 여러분.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지나면 다시금 교회 부흥의 시기가 도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그 때를 준비하며 뉴노멀 시대를 믿음으로 끝까지 승리하는 여러분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CTS 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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