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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복된 교회, 복된 성도] - 기사 CTS칼럼 여의도침례교회 국명호 목사

2021-01-14

여러분은 새해 어떤 계획을 세우셨습니까? C.S.루이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란 책에 보면 이런 말이 나옵니다 감사는 과거를 바라보고 사람은 현재를 바라보지만 두려움과 탐욕과 정욕, 야망은 앞을 바라본다고 이야기합니다

이 마귀가 미래 장차 일어날 일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걱정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마귀도 새해 많은 성도들을 유혹하고 넘어뜨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합니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없다, 나 같은게 뭘해 이런 마귀의 말 듣지 마시고 내게 능력주시는 자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시는 2021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가 온다면 정말로 행복할까요?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의 역사학 교수이며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사피엔스의 저자인 유발 노아 하라리 교수는 인공지능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지 못한다고 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간의 조건이 향상되고 능력이 올라갈수록 기대치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에 행복할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이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인간의 갈망이 인간을 성장하게도 하지만 만족을 느끼는데는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인간이 어디까지 만족하고 어디까지 갈망하냐는 이 만족과 갈망 사이에서 행복이 결정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간의 끝없는 갈망은 어디에서 나오는걸까요? 근본적으로 인간은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은 결코 육적인 것으로 만족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끝없는 목마름이 바로 우리가 영적인 존재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허무한 것에 여러분의 인생을 낭비하지 마시고 2021년은 영적인 갈급함을 채우시는 복된 한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작년에 코로나 위기로 그 어느 때보다 교회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한 한 해였습니다.

우리의 예배가 사회에 민폐를 끼치는 지금까지 한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상황들로 인해 예배가 무엇인가 더 나가 교회가 무엇인가 본질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요즘 온라인 상에서 무등록 교인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 같으면 교회를 다 다녀보고 결정하는데 지금은 핸드폰 상에서 여러 교회를 순방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가정과 하숙집이 다른 이유가 무엇일가요? 가정이 행복을 누릴 수 있는건 가정 구성원의 책임과 희생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내 가정 안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속에서, 부모와 자식의 관계속에서 책임과 희생이 따를 때 가정이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교회라는 건 목자과 양의 관계 속에서 책임과 희생이 따를 때 행복을 누릴 수 있는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의 교회는 여러분이 목자와 양의 관계 속에서 책임과 희생을 감당할 때 여러분 또한 교회안에서 진정한 축복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21년 새해 여러분들의 교회가 이런 복된 교회가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cts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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