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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와 성탄] - CTS칼럼 아홉길사랑교회 김봉준 목사

2020-12-24

안녕하십니까. 김봉준 목사입니다. 성탄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예수님의 탄생과 나는 과연 어떤 관계가 있는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마다 이맘때 되면은 온 세계는 성탄절 행사 때문에 아주 분주합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는 것은 공산주의나 자유 진영 모든 나라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하늘 아버지를 놔버리시고 이 땅에 오셨어요. 그 귀하신 하나님 예수님이 죄인 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남자 후손이 아니죠. 성령으로 잉태되었기 때문에 여인의 후손이 되는 겁니다. 이 땅에 오셔서 천국 길을 열어주시고 십자가 지시고 죽으신지 사흘째에 부활하시고 하늘 위에 승천하신 예수님을 우리가 기리는 겁니다. 예수님 탄생 때문에 우리가 믿고 있는 기독교는 존재할 수가 있는 겁니다.

우리가 부모님 생일만 해도 온 가족이 모여서 잔치하듯이 예수님의 탄생을 기리는 것은 당연한데 금년에는 코로나인지 코비드인지 감염병 때문에 제대로 하지 못한 이것이 너무나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3대 오라토리오 중의 하나인 헨델의 메시아는 3막으로 되어있는데 탄생 - 순환 - 부활입니다. 초연 때 영국 국왕 조지 2세가 참여하다가 할렐루야 찬양을 드릴 때 자기도 모르게 관객 위에 벌떡 일어났습니다. 왕이 일어나니 전 국민이 다 일어났고, 오늘까지 전통은 메시야 할렐루야 찬양에는 우리가 일어서서 찬양을 드리고 있는 겁니다.

그만큼 예수님의 탄생을 우리에게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가 이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내 생일도 자녀가 챙겼는데 왜 우리 구세주 예수님의 생일을 우리가 제대로 드리질 못하는가. 온라인 예배를 드린다 하지만 흡족하지가 않습니다. 마음이 참으로 아픕니다. 어떤 때는 정부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풀려야 합니다.

우리는 어디에 있든지 간에 주님을 예배하도록 하는 여러분 되시길 바랍니다. 반드시 감염병 때문에 어려움이 있는 이것을 기억합시다. 기록합시다. 잊지 않고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이상 CTS 칼럼을 마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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