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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칼럼 - <복음통일을 위한 선행과제> /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

2019-02-21

안녕하십니까. 저는 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입니다. 지금 한창 고조되고 있는 북미회담과 그리고 남북통일에 대한 통일 이후 시대에 대한 관심들이 매우 크리라고 생각합니다. 남북통일, 민족의 통일이 있고 또한 우리 모든 나라와 민족의 염원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있다면 통일은 하되 어떤 제도의 또 어떤 형태의 통일이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기대하는 바, 바람직한 통일 이후에 우리가 북한선교를 생각 할 수 있지, 전혀 다른 통일에는 선교도 미션도 다시 받을 수 없기 때문에 이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우리가 통일을 원하는 것은 자유민주주의 체제 안에서 반드시 통일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항간에는 낮은 연방제를 주장하는 분들도 있지만 그것은 양쪽 체제를 인정한다는 이야긴데 그러다 보면 솔직히 북한에 종교의 자유가 있을 수도 없고요. 허용이 되지를 않습니다. 이것은 세계에서 우리가 교훈을 받을 수도 있고 또 어떤 분들은 베트남 식의 개혁개방을 주창하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베트남도 사회주의이기 때문에 종교의 자유가 있지 않다는 거 우리는 다 알고 있습니다. 물론 겉으로는 표방하지만 실제 심층부로 들어가면 그렇지 않습니다. 그럼 중국은 어떨까요?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중국식 사회주의도 삼자교회라고 하면 정부에서 인가 받은 교회들로서 지금까지는 사실 종교가 겉으로 자유가 허용 되는 것처럼 비춰져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오면서 정부에서 허가된 교회까지도 압박을 받고 이제는 억압당하는 현실을 보면 사회주의의 통일은 절대 종교 자유는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 국민들과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 모두가 먼저 인지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관광을 간 게 아니고 그냥 북한을 돕기 위해서 한 20년 전부터 몇 차례 평양을 방문했던 사람입니다. 또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평양에는 두 교회, 대표적인 두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는 봉수교회와 칠골교회라고 하는 건데 우리가 그것을 방문할 적마다 느끼는 게 역시 이 교회는 종교의 자유로 모아진 교회가 아니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고령자들만 모였고 18세 이하에는 포교를 못한다고 하지만, 그럼 20대, 30대, 40대라도 있어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걸 보면 절대 사회주의 치하에서는 종교 자유가 없다는 걸 알고 앞으로 통일 이후를 생각한다면 바람직한 통일, 자유민주주의의 통일이 되도록 우리가 기도해야 될 것이고 그렇게 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 이후에 우리는 북한선교를 지혜롭게 하나의 체제를 가지고 이뤄야 될 것입니다. 이것은 차후에 더 구체적으로 우리가 논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CTS 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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