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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이슈 - 고려오페라단 이기균 단장

2019-02-19

피플앤이슈 시간입니다. 3.1운동 백주년을 기념하며 한국교계는 물론 기독문화계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기획되고 있습니다. 유관순, 손양원 등 애국애족에 앞장선 기독인물을 주제로 기획오페라를 이어가고 있는 고려오페라단 이기균 단장을 김덕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3.1운동 100주년을 맞아서 이를 기념하는 오페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 떤 공연인지 먼저 소개를 해주시죠.

A) 이번 3.1운동 100주년 기념을 맞이하여서 박재훈 목사님이 작곡을 하시고 문성모 전 장신대 총장님이 대본을 쓰시고 이번에 3월1일, 3월2일 양일간에 거쳐가지고 KBS 여의도홀에서 오페라 공연을 합니다.

기자) 3.1운동 당시 국내 기독교인들이 1프로 내외였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번 오페라에서 당시 이 기독교인들의 활약을 어떻게 조명하고 있는지 말씀 좀 해주시죠.

A) 1919년이나 또 2019년 100년을 맞이하였지만은 사실 그때나 지금이나 나라의 어려움은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기독교인들이 그 당시에 외면치 않았다는 것, 행동으로 옮겼다는 것, 거기에 참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기자) 이 제한적인 시간과 또 어떤 공간의 제약으로 당시의 기독교인들의 활약상을 보여주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었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어떻게 극복해냈을까요?

A) 연출기법으로 움직였는데요 그거를 3.1운동 그 당시에 전 또 후는 여눌기법으로 움직였고 이거는 이제 고종 임종한 것 그 이후부터 만세운동을 중점으로 했지만 연출기법이 기가 막히게 움직였습니다. 그래서 시대를 좀 초월하면서라고 3.1운동 기본으로 전후를 다 볼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기자) 사실 이 3.1운동이 우리 민족에게 굉장히 중요한 역사적 사건인 만큼 많이 공연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에 있었던 공연들과 이번 ‘함성1919’가 차별화되는 다른 점이 있다면 어떤 점이 있을까요?

A) 이번 100주년을 맞이해서 음악계에서 많은 행사를 하지만 우리는 행사 위주로 하지 않습니다어떻게 생각해보면 크리스천들의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시간 같아요 그래서 회개의 함성, 거룩한 함성 이런 것이 아마 합창에서도 주요 출연진에게서도 그런 함성이 나라를 살리는 함성의 오페라가 되지 않는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기자) 공연을 쭉 보면서 물론 몸으로 마음으로 또 눈으로 느껴야 되겠지만 이번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서 마련된 오페라 함성1919가 보여주고자 하는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 좀 해주시죠.

A) 3.1운동 정신은 일단은 우리 기독교정신으로 움직였습니다 다른 종교에서는 무장,저항을 하자고 했지만 우리 기독교 3.1운동 정신에서는 비폭력, 무저항으로 움직인단 말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는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고 싶어요 이번에 저희가 준비한 메시지는 시대를 분별하는 영안이 떠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오페라 함성1919’ 이 공연을 어떤 분들이 봤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까요?

A) 물론 현재 살아있는 모든 우리 국민들이 다 봤으면 좋겠는데 무엇보다도 작곡가의 의도는 우리 후세들에게 역사적으로만 남는 것이 아니라 예술로도 승화되가지고 이것을 길이길이 우리 후손들에게 남겨주기를 원합니다 후손들에게 작품이 남겨지기를 원합니다.

기자) 이제 공연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제작하느라 굉장히 많이 바쁘실 것 같은데 마지막 질문으로 공연을 준비하시면서 한국교회에 굉장히 의미 있는 공연인 것 같아요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기도 제목 좀 나눠주시죠.

A) 지금 저희들 상당히 열심히 합니다 95%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뭐 한 200여명이 한 마음 되어 움직이고 있는데요 중간에 주최 측에 의해 잘 준비를 하다가 공연 전 40일 앞두고 주최 측이 그만두게 됐어요. 그래서 우리 고려오페라단이 스스로 움직이다 보니까 너무 바쁩니다 그리고 특별히 재정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더 좋은 것으로 올려야하는데 무엇보다도 이것을 출연진들이 일 2번 정도 3번 공연을 하는데 돌아가면서 해야 하는데 재정적으로 원캐스팅을 합니다 3회 공연을 원캐스팅으로 다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이 이것을 보시는 분들 정말로 출연진들이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재정적으로 부족함 없이 또 많은 분들이 와서 정말 거룩한 함성에 우리가 부르짖는 하나님께 부르짖는데 동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이번 오페라가 100년 전 3.1운동 당시의 기독교인들의 역할을 공연으로 올리는만큼 많이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이있구요 아무튼 교수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물론이고요앞으로 기독교문화발전을 위해서도 더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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