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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주목할 만한 다음세대 집회현장

2019-01-16

앵커: 2019년 새해 벌써 1월의 반 이상이 지나갔네요. 시간이 참 빠른데요. 년초에 1년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한 해 결실의 중요한 부분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새해에는 한 해를 잘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집회에 모이죠. 오늘은 그 중에서도 특별한 현장을 한번 찾아가봅니다. 다음세대들이 기도원에 모여 누구보다 뜨겁게 기도하며 예배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박세현 기자

박세현기자: 네. 수원 흰돌산수양관에 나와있습니다.

앵커:네 흰돌산수양관 현지 분위기 전해주시죠.

박세현기자: 네 이 곳에는 새해를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절히 예배하는 중고등학생들이 모여있습니다. 제87차 초교파 중고등부 동계성회가 한창입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데요. 오늘은 그 셋째날로 성회의 분위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앵커: 다음세대의 위기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그곳에는 많은 친구들이 모여 있는 것 같은데요? 성회는 어떻게 진행됩니까?

박세현기자: 맞습니다. 000명의 중고등학생들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성회에 특별한 프로그램은 없요. 도착하자마자 예배드리고 밥먹고 찬양하고 다시 말씀보고 또 자고 일어나서 예배하고 계속 반복입니다. 현재는 말씀이 진행 중인데요 주강사로 연세중앙교회 윤석전 목사가 나섰습니다. 여기 모인 학생들은 하루에 6시간씩 말씀을 듣고 있는데요. 10시에서 1시까지 세시간, 저녁에도 3시간 이렇게 말씀 가운데 깊은 은혜를 체험하고 있는건데요.
기도원에서는 당연한 일이겠지만요. 우리 어린 친구들이 이렇게 하나님 앞에 바로 서려고 노력하려는 모습만으로 참 감동이 됩니다.

앵커: 예. 정말 대단하네요. 친구들의 이야기를 한번 직접 들어보고 싶네요.

박세현기자: 예. 그래서 제 옆에 이번 성회 참가한 두 명의 학생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참석자: 네. 권정우입니다. 이효진입니다.

박세현기자: 두 분 오늘 어떻게 참석하게 되셨어요?

이효진: 공부하기에 바쁜시기지만 영혼이 살고 싶어서 나왔습니다.

권정우: 방학이 수험생들에게 중요한시기인데 여기 올대마다 강사목사님의 말씀에 회개하고 해서 매 성회 참석하고 있습니다.

박세현기자: 제가 듣기로는 두 분 신앙생활에 이 수양관 집회가 영향을 많이 미쳤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이효진: 저는 교회만 다니던 사람이었는데 제가 잘 살고 있는지 이 성회에 참석하면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권정우: 그냥 평범하게 교회 왔다갔다 하면서 살아갔는데 이 성회 참석하면서 예배에 집중하지 못했던 모습들을 보면서 회개하고 기도모임에도 빠지지 않는 학생이 되었습니다.

이효진: 저도 수양관에서 성회 참석하는 게 너무 좋아서 매년 오고 있습니다.

박세현기자: 같은 중고등부 학생들에게 당부의 한 말씀

이효진: 제가 알지 못했던 죄까지 강사 목사님을 통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새해에 이 깨닳음 통해서 이번년도에는 공부를 우선시 하지 않고 하나님을 먼저 우선하는 새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박세현기자: 네 지금까지 수원 흰돌산 기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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