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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올해도 금주·금연!

2019-01-09

앵커: 어느새 열흘 정도가 지난 2019년, 시청자 여러분은 새해 계획들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새해를 맞아 금주나 금연을 목표로 하신 분들 많으실텐데요.

앵커: 절제의 가치가 희미해지는 우리 사회에서, 술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다양한 종류의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가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과도한 음주와 흡연, 중독까지 초래할 수 있어 의학전문가들에게 그 유해성을 지적 받아온지 오래입니다. 이에 새해마다 금주와 금연을 목표로 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술담배 중독을 막기 위한 사회적 노력과 함께 성경적일 수 없는 각종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기독교계의 관심도 계속되는 가운데 복음 전도와 함께 술, 담배, 마약의 유해성을 알리는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1923년 설립된 절제회는 일제 시대부터 금주금연 운동을 비롯해 여성 교육 운동을 펼쳐왔으며 해방 후에는 출소자 여성 재활 운동, 여성 직업 교육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오늘날에는 가정 보호, 결손가정 청소년 장학사업, 탁아 사업, 금주·금연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특히 술이나 담배에 가장 노출되기 쉬운 대학생, 청년 등 다음세대를 금주·금연 운동의 주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절제회 측은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한 절제는 하나님이 성전으로 주신 우리 몸을 지키는 일”이라며 절제 운동 전개 이유를 밝혔습니다.

Int 김영주 회장 /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절제회를 이끌고 있는 김영주 회장은 “금주와 금연 등 절제를 실천하려면 신앙 회복은 필수”라고 말합니다. “자신보다 하나님을 위해 절제한다는 마음을 가질 때 절제 의지가 신앙적인 신념과 결합돼 더 굳건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신앙인이라면 개인의 절제도 중요하지만 절제의 필요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어야한다”며 모두가 금주·금연 운동가가 되길 권면했습니다.

Int 김영주 회장 / 대한기독교여자절제회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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