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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칼럼 - 충정교회 옥성석 목사

2019-01-03

안녕하세요. 저는 충정교회를 섬기는 옥성석 목사입니다. 하나님께서 2019년이라는 이 복 된 새해를 우리에게 허락해주셨습니다. 하지만 펼쳐지는 상황은 그렇게 녹록치는 않습니다. 여전히 세대 간의 갈등, 좌우의 갈등, 빈부의 갈등, 지역 간의 갈등들이 우리 앞에 표출되고 잇습니다. 물론 여러 분야에서 이 부분에 대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지만 이 모든 일들을 복음으로 녹여내고 우리가 중심이 되어서 이 모든 갈등들을 극복해 나가야 되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특별히 금년도는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아주 뜻 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그 때 이 운동에 앞장섰던 사람들이 대부분 크리스천이었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불과 1.5&에 불과했지만, 피검된 사람들은 거의 51%가 우리 크리스천이었다는 이를 증명하는 것입니다. 저들은 생명을 던져 민족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그리하여 3.1운동의 피폭제가 되었고 이 나라를 새로 이룩하는 이 일에 헌신적인 역할들을 감당했던 것입니다. 이 어려운 시대에 우리가 다시 한 번 발 벗고 나서야합니다. 크리스천으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우리는 말씀에 집중해야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오늘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시며 무엇을 말씀하시는지에 대하여 우리가 집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우리는 기도의 골방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무릎으로 하나님 앞에 간절히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일어나 나눔을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에게 말로서 복음을 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만, 그보다는 먼저 나눔을 실천함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예수 그리스도 앞으로 돌아오는 큰 역사들이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이 어려운 때에 예수를 믿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와 같은 행동을 통해서 하나님의 자녀의 아름다운 모습을 세상에 보여줌으로 말미암아 이 세상이 보다 복음 안에서 융화되고 하나를 이루는 그런 귀한 일들을 금년 안에 이루어 나가야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일에 참여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 CTS 시청자들이 이 일에 앞장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CTS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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