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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칼럼 - 이성희 객원해설위원 / 연동교회

2018-10-25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독도를 수호하고 독도를 생각하는 귀한 날인데 여러 많은 섬들이 있지만 독도라는 섬에 날을 붙인 것은 참 비극이라 생각합니다. 제주도의 날이나 거제도의 날이 있는 것이 아니라 독도의 날을 특별히 정한 것은 독도를 잘 수호하고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새기기 위해서 만든 날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이 계속해서 독도가 다케시마라고 하는 이름을 붙여서 자기들의 땅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독도는 한 번도 일본 땅이 된 적이 역사적으로 없습니다. 잘 아시는대로 우리나라뿐만이 아니라 외국의 여러 많은 지도들 가운데 보면 독도가 옛날부터 대한민국, 우리나라의 땅이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실제적으로 점유하고 있습니다만 한번 생각해 볼 때에 일본이 어떤 나란데 만일에 독도가 일본 땅 같으면 지금까지 이렇게 분리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우리의 땅, 우리나라, 우리 민족을 잘 지켜나가는 것이 우리 신앙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잘 아시는대로 유대사람들 보십시오. 이스라엘 나라 다시 1948년에 독립해서 그 땅 하나를 찾기 위해서 그들이 얼마나 수고하고 얼마나 많은 피를 흘렸는지 모릅니다. 피를 흘려가면서 그들이 땅을 지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주신 땅이라고 하는 생각입니다. 며칠 전에는 유대인 한 사람과 팔레스타인 포로 1,200명 가까이를 맞바꾼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조그만한 한 평의 땅이라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소홀하게 생각할 수 없다고 하는 뜻인 줄로 생각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름지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을 잘 지킬 책임이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그 땅을 주고 그 민족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데, 우리가 그것을 지키지 못한다면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면에서 대한민국 사람들 특별히 우리 성도들은 독도를 잘 지켜나가야 할 책임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독도는 비록 조그마한 땅입니다. 잘 아시는대로 바위섬입니다. 동섬과 서섬이 있고 부속 섬이 아흔 한 개가 있다 그렇게 말합니다. 작은 섬이지만 왜 중요합니까? 작은 섬이고 볼게 없는 것 같지만 그 속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다는 겁니다. 국토를 잘 지키는 것이 우리 국민의 의무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들에게 주신 귀한 신앙적인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속한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에서는 독도수호대책위원회라는 조그마한 위원회가 있습니다. 제가 여러 해 전에 발의를 해서 주장을 해서 만든 회입니다. 우리가 독도를 지키면 얼마나 지키겠습니까? 우리가 힘이 있어 독도를 수호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독도를 사랑하고 독도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이라고 생각할 때 우리에겐 큰 책임이 있다고 하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에게 어떤 걸 주실 때에 하나님께서 기대하시는 바가 계십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것을 잘 지키는 사람에게는 더 많은 것을 주실 것이고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것을 소홀하게 생각하고 지키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것도 빼앗아 가십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가 독도를 잘 지켜야 합니다. 독도는 작은 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굉장히 큰 의미를 가지고 있는 땅입니다. 더더구나 독도는 일본과 상당히 접경해있습니다. 이성을 잘 지킴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국토를 잘 수호하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우리 민족과 대한민국을 잘 지켜나갈 수 있는 거룩한 성도가 되길 바랍니다. CTS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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