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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회자에게 듣는다, 사랑하는 한국교회여 – 박성옥 원로목사

2018-10-22

저는 은녹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은퇴한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CTS 목자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박성옥입니다.

Q. 목회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
저희가 은평구 신사동에서 목회를 했는데 그 때 우리가 예배당을 3층에 가지고 있었고 지하에는 태권도 체육관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분들이 나간 뒤에 주인이 와서 하는 말씀이 여기에 불교 포교당이 들어오겠습니다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그 때 제 생각에는 한 건물 안에 위에는 기독교 예배당이고 밑에는 포교당이 들어온다? 외관상으로 안 좋을 거 같아서 주인 분에게 저희에게 2개월 동안 기한을 주시면 저희가 나가겠습니다 그리고서 백방으로 장소를 물색했습니다 나가야 할 장소를 물색하다가 교회 장로님이 여기 장소가 하나 있습니다 해서 녹번초등학교 바로 앞에 건물이 하나 있었어요 그래서 그것을 매입을 해서 교회를 지었습니다 그렇게 했던 것이 아주 좋은 기회가 되어서 예배당을 건축할 수 있는 기회를 이루었던 것이었습니다

Q. 목회 생활 중 어려웠던 순간
그 때 느껴진 것이 무슨 가결을 할 때 반대하시는 분이라든지 교회에서 운영할 때 반기를 드는 분들이 늘 계시거든요 그 때 그런 소리를 선배목사님께 들었어요 거기에서 그것을 차고 나가서 그 사람들과 대결을 해서 어려우면 다른 곳에 가서도 또 그런 일이 있다는 거에요 그렇다면 이것을 우리가 잘 극복하고 그 분들과 화해하면서 좋게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지 그것을 대결했다가는 다른 곳에 또 있다는거죠 그러니까 우리가 이런 것을 기억하고 서로 화해하면서 살았던 걸로 기억됩니다 지금도 반대했던 분들에게 척이 지거나 대결하거나 그러지 않고 그저 잘 지내고 있습니다

Q.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전하는 권면의 말씀
많은 분들이 지금은 믿음이 점점 쇠퇴한다 하는 그런 말씀도 하는데 우리들이 성경 기록된 말씀을 부지런히 읽고 그 말씀 안에서 자기를 스스로 세워 나갈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앞길을 인도해주시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귀한 자리에 설 줄로 믿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할지니라 하는 말씀대로 우리의 믿음을 견고히 이루어나가며 세워나가는 이런 삶이 있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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