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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칼럼 - 정성진 객원해설위원 / 거룩한빛광성교회

2018-10-18

16일은 세계 식량의 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자, 과부, 고아, 나그네를 특별히 돌보라고 우리에게 곁에 주셨습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세계적인 빈곤국가에서 아주 세계선진국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큰 기근이나 기아 상태는 없지만 우리 주변을 돌아볼 때 많은 굶주린 이웃들이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빌딩이 높을수록 그 그늘이 짙게 드리우는 것처럼 동자동 쪽방촌에 올라가면 1,500세대에 한 평으로 살아가는 아픈 이들이 많이 있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특별히, 북쪽에 우리 동포들 중에 많은 기아의 아직도 시달리고 있는 분들이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을 통해서 상호교류를 위해서 평양의 장면을 본 사람들은 북한도 잘 먹고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WFP 세계식량기구에 의하면 북한은 영양실조 상태에 있는 사람들이 대단히 많고 특별히 어린 아이의 1/3은 영양실조 상태에 있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한은 심각한 결핵환자보유국입니다. 세계 5위의 결핵발생률을 가지고 있고 결핵환자 사망률 세계 4위의 국가이기도합니다. 그들에게 올해의 결핵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예산 중에 92%가 부족해서 7,700만 달러가 부족한 상태에 있다고 지금 세계보건기구 WHO는 발표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사랑하는 동포들을 위하여 결핵약을 보내고 식량을 지원하고 따뜻한 동포애와 인도주의에 입각해서 그들을 도울 사랑의 마음을 키워야 하겠습니다. 바로 ‘가장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 예수님은 말씀하셨고 구약에서는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선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들은 이 성경적 가치관을 가지고 예수정신, 예수님의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로 주변을 돌아봐 가난한 자, 소외된 자, 배고픈 자를 돌아봐야 할 것이며, 특별히 북녘의 우리 동포들을 돌아보는 일에 우리가 마음과 뜻과 물질을 모아서 보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 이 시대의 하나님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원하시는 마음일 것입니다. CTS칼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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