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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칼럼 - 손인웅 객원해설위원 / 덕수교회

2018-10-03

하나님께서 섭리하시는 역사의 한복판에 서서 우리 한 민족이 새로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이번 3차 남북정상회담을 경험하면서 새로운 비전을 가지고 또 희망을 보는 그러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암담했던 지난날 역사를 생각하면 꿈과 같은 그런 일입니다마는 이것은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섭리하시는 일인 것을 우리가 믿고 감사하면서 앞으로 전개될 새로운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역사의 전개가 참으로 세계를 놀라게 할 아름다운 결실이 나타나기를 기대하면서 우리가 다시 한 번 간절히 힘을 모아서 기도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한민족이 오천년동안 한 민족으로 한 나라를 이루고 살았지만 불행하게도 과거 70년 동안은 남북이 분단이 되어서 민족이 고육상잔의 전쟁을 치루고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왔습니다. 이제는 이 모든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서 나아갈 그런 시점에 있습니다. 성경 말씀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 이 세 가지를 항상 말씀해주셨는데 우리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역사의 운행에 대해서 우리는 확실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긍정적으로 이 역사를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믿음을 가진 사람은 절망하지 않고 언제나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소망 중에 기뻐하면서 환난을 이기고 반드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승리를 바라보면서 지금 우리는 나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근데 우리가 남북의 모든 문제나 민족의 통일의 문제 가장 중요한 것인 믿음의 문제입니다. 서로 믿어야 됩니다. 확실하게 믿어야 됩니다. 끝까지 믿어야 됩니다. 그리고 소망을 가져야 됩니다. 반드시 하나님이 우리에게 좋은 일을 주실 것이다 이루어주신다 하는 믿음을 가질 뿐 아니라 소망을 가져야 합니다. 그 소망은 그냥 우리가 바라는 그런 것들이 아니고 확실한 비전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꼭 이루어진다고 하는 비전을 가지고 우리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바라보면서 나아가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을 가능케 하는 것은 사랑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우리 민족이 서로 사랑해야 됩니다. 어떤 경우에도 사랑해야 됩니다. 사랑은 위대한 기적을 나타낼 뿐 아니라 위대한 역사를 이루어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서로 지난날의 갈등과 원한과 그러한 모든 우리의 마음의 상처를 씻고 언제나 형제라고 하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을 가지고 복음으로 승리하는 그러한 우리 민족이 되도록 우리가 믿음을 가지고 소망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서 나가면 우리에게 확실한 소망 중에 이루어질 선한 역사가 나타날 줄 믿습니다 CTS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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