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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심방 대전으로 - 기감 3차 희망대심방

2007-03-26

기독교대한감리회 3차 희망심방이 대전에서 진행됐습니다. 소외된 이들을 찾아가는 희망심방 이번에는 대전지역 외국인 노동자와 노숙인들이 주인공이었습니다. 양화수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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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감리회의 희망심방이 대전 외국인노동자와 노숙인에게 이어졌습니다.
1,2차 희망심방을 통해 해남땅끝마을 미자립교회와 북한 금강산 온정리에 사랑을 전했던 기감은 대전외국인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고, 외국인노동자의 무료진료로 수고하는 이들을 격려했습니다.
특히 희망심방단 일행이 도착한 25일 주일은 이곳 지원센터가 무료진료를 진행한지 100회째가 되는 날이어서 그 의미와 기쁨을 더했습니다.

INT 김용호 목사 // 대전외국인이주노동자종합지원센터 이사장

이어 희망심방단이 방문한 곳은 대전지역 노숙인을 위한 자활센터인 ‘벧엘의 집’입니다.
기감 남부연회 지원으로 지난 98년 문을 연 ‘벧엘의 집’은 50여명의 노숙인들을 상시 수용하고 있으며, 수석받침인 ‘수반’ 생산 활동을 통해 사회복귀를 돕고 있습니다. 또 지역의료인과 함께 무료진료를 진행하는 등 노숙인을 위한 섬김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기감은 이러한 사역을 높이 평가해 ‘벧엘의 집’을 ‘제1호 기감 희망의 집’으로 인증했습니다.

INT 원용철 목사 // 벧엘의 집

희망심방단의 대전지역 일정은 늦은 밤까지 계속됐습니다.
희망심방단 일행과 벧엘의 집 봉사자들은 대전역에서 노숙자들을 위한 무료급식을 펼쳤습니다. 이 역시 벧엘의 집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진행해 온 사역입니다.
신경하 감독회장은 ‘대전지역 희망심방을 마무리하며, 이러한 작은 섬김과 나눔이 소외된 이들에 대한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INT 신경하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 감리회

미자립교회 목회자와 북한주민, 외국인노동자와 노숙인으로 이어진 기독교대한감리회의 희망심방. 이 작은 사랑의 실천이 우리 사회 구석 구석 소외된 이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희망의 빛을 전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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