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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교단 하나되어 - 예장통합, 합동 간담회

2007-03-14

장로교단의 양대 산맥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총회 임원이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특히 성만찬도 함께 진행돼 형제교단으로서 우애를 확인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는데요. 양화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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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T 김영태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형제교단의 하나 됨을 간구하며,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을 상징하는 떡과 잔을 함께 나눕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총회 임원이 한자리에 모여 성찬예식을 가진 것은 지난 59년 교단분리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양 교단의 화해분위기를 드러낸 역사적인 자리였습니다.
합동 측 장차남 총회장은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양 교단의 화해를 통해, 민족과 역사 앞에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자”고 당부했습니다.

SOT 장차남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통합 측 이광선 총회장 역시,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해 양 교단이 하나 됨을 보이는 것은 분열된 한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이광선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특히, 양 교단 임원들은 한국교회 현안이 되고 있는 사학법 재개정 문제에 적극 협력할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또 24개 주요교단이 연합해 오는 7월8일 열릴 예정인 2007한국교회대부흥100주년기념대회의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평양대부흥 100주년을 맞이해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장로교 양 대교단의 화해무드에 교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CTS양화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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