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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분열’ 회개하자 - 한국복음주의협의회 1월 월례발표회

2007-02-09

한국교회를 이끌어가는 목회자와 원로들로 구성된 한국복음주의협의가 오늘(9일) 월례발표회를 통해 한국교회의 분열을 회개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윤정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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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보수와 진보를 대표하는 목회자들이 교회의 분열을 회개하자는데 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강변교회에서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발표회에서 보수진영을 대표해 발제한 박종순 전 한기총 대표회장은 “한국교회가 많은 장점을 가졌음에도 거룩한 영향력을 잃고 있는 것은 교회 분열이 중요한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종순 목사 // 前 한기총 대표회장

진보측을 대표해 발제한 신경하 전 교회협 회장은 “거창한 논리보다 작은 실천을 시작해야할 때라며, 회개운동에 목회자 스스로가 먼저 앞장서자고 당부했습니다.”

신경하 감독회장 // 前 교회협 회장

공식석상으로는 처음 한자리에 모습을 나타낸 한기총 이용규 신임대표회장과 교회협 권오성 총무 역시 교회의 하나됨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특히 당면한 현안에 우선 사안별로 협력하고, 이를 기반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했습니다.

이용규 목사 // 한기총 신임대표회장
권오성 목사 // 교회협 총무
한편 이 자리에는 여야 기독의원들도 참석해 사학법 재개정 등 한국사회와 교회가 당면한 현안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CTS이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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