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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박해2

2007-02-08

기독교박해 기획취재 2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공산권과 이슬람국가의 기독교 현황과 이에 따른 전략적 선교 접근 방법을 알아봅니다. 이윤정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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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 공산주의는 기독교 박해의 주세력이었습니다. 현재도 남아있는 공산주의 세력의 압박은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어서, 북한은 4년 연속 기독교박해지수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하교회를 포함해 1억 명의 성도가 있는 중국의 경우, 정부 통제 때문에 성경 없이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가 60%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박세인 선교사//오픈도어선교회 총무

1970년대 말 이란에서의 이슬람부흥 이후, 종교 근본주의는 빠른 속도로 전 세계 이슬람권에 번져나갔습니다. 특히 최근 급증한 이슬람 무장단체는 개신교도를 고립시키고 박해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경찰과 정부는 이런 활동을 처벌하지 않고 묵인합니다.

전세계 기독교박해 소식을 전하는 오픈도어선교회는, “박해가 심한 지역일수록 오히려 교회의 영적 부흥이 일어나는 곳이 많다“며 전략적으로 선교에 접근할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교회가 박해 지역의 문화ㆍ사회적 요인을 파악해 사역지에 맞는 선교전략을 마련할 뿐 아니라, 박해로 인해 부족한 기독자료와 성경, 구호용품과 같은 실질적 필요를 채워주는 게 시급하다고 덧붙입니다.

박세인 선교사//오픈도어선교회 총무

박해지역의 크리스천들은 ‘십자군 원정’과 같은 도움을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현지 상황을 고려한 전문적 선교전략 마련과 더불어 박해지역에 대한 영적 동역자로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바라고 있습니다. CTS이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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