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는 광복 60주년을 맞아, 오늘(12일) 기념예배를 드리고
북한인권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에 참석한 100여명의 목사들은 해방 60년이 지난 지금 역사 교과서 왜곡과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과 고구려사를 조작하는 중국, 그리고 핵개발로 국제적인 위기를 유발하는 북한 등 한반도 정세를 놓고 합심 기도했습니다.

또한 협의회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일본과 중국의 역사 왜곡 시정과 국가 경쟁력 강화,
그리고 북한의 핵개발 포기와 인권탄압 중지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북한 선교 관계자들은, 북한의 봉수교회와 칠골교회 등이 유명무실한 단체일 뿐
북측 주민들이 실질적인 신앙생활을 할 수 없다는 것을 밝히며 북한의 복음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