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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WA 100주년 대회

2005-08-03

BWA 세계침례교연맹 100주년 기념대회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동안 영국 버밍험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습니다.

세계 107개국 2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BWA 세계침례교연맹 100주년 기념대회는 ‘생명수 되신 예수그리스도’를 주제로 열려 개회예배와 상임위원회, 총회 등에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개회예배 설교를 맡은 김장환 목사는 “삶의 희망이 없는 곳에서 생명수 되신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설교 후 전 세계 침례교인들의 하나 됨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된 데이비드 코피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백주년 대회를 영국에서 갖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침례교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번 대회 중에 열린 상임위원회를 통해 지난 5년동안 BWA 총회장으로 노력했던 김장환 목사의 사역보고를 들을 후 앞으로 자유와 평등 수호,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밖에 폐회에 앞서 침례교인들의 영적 재무장과 선교 사명 등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 발표하고 북한과 제 3세계 선교를 위해 힘을 쏟을 것을 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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