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자크기조절
글자색상조절
배경색상조절

뉴스방송

현재 뉴스

민족대행진 충선교회 전국대탐사

2005-07-29

한교회가 지난 6년간 수련회를 대신해 국토대장정을 펼쳐오고 있습니다.지금까지 전국을 걸어온 거리가 무려 500Km에 달한다고 하는데요.건강은 물론 민족의식도 다질수 있었던 이색현장을 박성진기자가 다녀왔습니다.

7시간에 걸친 행군 후에 먹는 밥맛이 꿀맛입니다
평소 교회에서 보던 모습과는 달리 여기서는 군대처럼 소대장.중대장으로 불려집니다
초등학교 3학년인 막내들도 이곳에서 만큼은 의젖합니다

정수인(초등 3년.충성교회)
노하나(청년.충성교회)

충성교회는 청소년을 위한 민족화합.국토사랑 대장정 프로그램을 지난 2000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천 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강화 탐사 행진은 광성보를 출발해 삼별초 야영장과 제적봉 전망대까지 3박4일 동안 60Km에 걸쳐 진행됐습니다.

교회 인근의 믿지 않는 주민들의 자녀가 행군에 참여할 정도로 현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임행자(집사.충성교회)
윤여풍 목사/충성교회

갑자기 내리는 폭우도 이들의 찬양과 기도를 멈출순 없습니다. 나라와 자신을 위해 드리는 간절한 기도로 얼굴이 빗물과 눈물로 뒤범벅이 됩니다

박세미(고3.충성교회)

행군의 막바지. 행렬 너머로 보이는 민통선 표지에 사뭇 긴장감이 돕니다.
철책선 너머로 보이는 북한에 대해 궁금한 것이 끊이지 않습니다.
자연스레 이들은 제적봉 전망대에서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충성교회의 민국대와 같은 체험중심의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육체적.영적 성장에 도움 될뿐아니라 국토순례를 통해 나라사랑을 직접 체험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습니다.

CTS 뉴스 박성진입니다.
홈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