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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개혁 통합 분위기

2005-07-12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와 개혁총회가 지난달 통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두 교단이 완전한 통합을 위해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있는데요, 예장 합동과 개혁 양교단의 연합을 위한 움직임 김덕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과 개혁총회가 오는 90차 총회를 공동 개최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한국교회 대형교단의 탄생에 교계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교단은 교단 연합을 통해 대사회적인 활동을 강화하고 복지와 교육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또 대북지원활동과 세계 선교 그리고 보수신학을 지키고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재영 목사 / 예장합동 총무

이를 위해 양 교단은 오는 90차 총회에 앞서 무엇보다 교단의 여론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합동총회는 실행위원회와 임원회 등을 통해 여론을 통일해 나갈 계획이며, 개혁총회역시 임원회와 교단 내 집회를 설득해 나가는 등 교단의 의견을 하나로 모을 방침입니다.

황윤수 목사 / 예장개혁 총무

한편 양 교단은 합동 총회 5인과 개혁총회 4인으로 9인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고 교단 통합을 위해 구체적인 실무를 담당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9인위원회에서 연구된 연합을 위한 구체적인 내용은 기존에 구성된 30인 위원회의 인준을 받고 오는 90차 총회에 최종 보고할 계획입니다.

CTS 뉴스 김덕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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