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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예배

2005-04-26

고층빌딩들이 늘어서 있는 도심 한 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새문안교회는 교회 주변의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매주 직장인 예배를 통해 영적인 활력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잡니다.

평일 점심시간임에도 교회 식당에서는 식사를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매주 목요일 마다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점심시간마다 예배를 드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한 두명으로 시작했던 이 예배가 이제는 300백여명에 이르고 직장인들로 구성된 성가대 역시 따로 모여 연습할 정도로 크게 부흥했습니다.
몇 분 안되는 점심시간이지만 직장인들이 업무에서 받는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기독인으로서 신앙심을 잃지 않게 하기 위해 새문안교회는 묵묵히 사역해 매진해가고 있습니다.

이수영 목사 / 새문안교회

이곳에 모이는 기독인들은 각자 다른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이 시간만큼은 그리스도안에서 모두 하나가 됩니다.
조직 내에서는 상하 지위가 분명하지만 적어도 이곳에서만큼은 한 형제이기 때문입니다.

서동옥 사원 / 금호생명보험주식회사
전인성 팀장 / 아시아나항공

처음에는 기독인들만의 예배로 시작됐지만 각박해진 세상 속에 영적인 쉼을 얻고자 하는 주변 직장인들로 인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에 드려지는 짧은 예배지만 삭막한 직장생활의 활력소는 물론 직장 복음화에도 큰 열매를 맺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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