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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나사렛성결회 총회

2005-03-17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제 50차 총회가 14일부터 사흘 동안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열렸습니다. 박혜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한기독교 나사렛성결회는 한국에 파송돼 있던 국제본부 선교사가 철수한 올해를 교단 부흥의 새로운 도약의 전기라고 판단하고 사역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교단의 후진 양성 즉 좋은 교역자를 배출하는데 힘을 집중시키기 위해 한국나사렛대학교의 신학생들을 필리핀 아세아 태평양 지구신학대학원과 미국 교단 신학 대학원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할 방침입니다.

또한 현재 국제본부 장정에 따라 임명된 대의원 수를 국내 실정에 맞도록 줄이고 지방회에 다수의 권한을 위임하도록 규정을 개정키로 했습니다.

- 류두현 감독 / 대한기독교 나사렛성결회

한국총회 의장으로 참석한 탈미지 존슨 중앙감독은 149개 국가에 소재한 나사렛총회 중 한국 나사렛 교회가 가장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교단 발전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 탈미지 존슨 중앙감독 / 나사렛세계본부

한국 나사렛교회는 세계적으로 가장 큰 역할을
감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별히 회무 처리에 앞서 하루 두 차례, 오전과 오후 영성 집회를 개최해 타 교단 총회와는 사뭇 다른 방식을 보여줬습니다.

희년을 맞은 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총회가 국내외적으로 어떠한 위상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CTS 뉴스 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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