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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미디어운동

2005-03-09

요즘 TV수상기가 없는 가정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또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거리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상호가 PC방입니다.

이만큼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대중매첸데요. 이러한 대중문화에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을 저급문화로부터 보호하고 특히 미디어를 통해 전파되는 메시지에 대해 비판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교육을 교회가 맡아야 한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TV와 PC등 미디어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대중문화의 확산이 더욱 용이하게 됐습니다. 장점도 많지만 그만큼 저급문화로 인해 문제점이 많이 발생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러한 미디어의 확산을 통해 확대 될 수 있는 저급한 문화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자는 움직임이 교회 내에서 확산되고 있습니다. 또 그 필요성이 강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엄준용 전도사 / 예수인교회

이러한 교회 내 움직임을 돕고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는 저급한 문화로부터 대중을 보호하기 위해 한 기독시민단체가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은 문화소비자운동을 통해 각 교회를 대상으로 미디어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화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건전문화 육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간구하고 있습니다.

또 이러한 미디어운동은 비판적 수용자를 확산시켜 문화의 수준을 높이자는 데 목적을 두고 있어 그 의미가 있습니다.

라영환 사무총장 / 기윤실

이러한 문화운동을 위해 기윤실은 자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각 교회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각 매체의 프로그램을 분석해 미디어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남희 간사 / 기윤실 문화소비자운동

대중문화라는 이름으로 검증돼지 않은 저급문화가 사회에 만연한 요즘 문화에 대한 교회의 이러한 관심이 건전문화 육성을 위한 좋은 대안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CT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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