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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 비전을 심자

2005-03-08

성도 여러분 타임캡슐이라하면 후세에 남길 역사적 자료를 넣어 보관하는 물건이라고 많이 아실텐데요.자신에 대한 기도제목을 이 타임캡슐에 넣어 산 정상에 묻고 5년후 개봉할때까지 기도로 준비하는 이색적인 교회가 있습니다. CTS대구방송 신규식 기잡니다.

힘찬 구호와 함께 온 성도들이 산으로 올라갑니다.
길이 험해도 성도들은 서로 밀고 당겨주어 힘들지 않습니다.

대구내일교회는 2000년부터 성도들에게 믿음과 비전을 심어주기 위한 타임캡슐등반대회를 가졌습니다.

김성덕 목사 / 내일교회

“해마다 성도들이 대구 앞산 정상에 올라가서 대구를 향해서 기도를 했는데 단순한 기도보다도 믿음과 비전을 함께 심어놓고 그것을 붙들고 5년동안 기도하자는 뜻에서 타임캡슐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산 정상에 모여 5년후 이루고자 하는 자신의 가족과 교회 모습을 생각하며 기도제목을 정성스레 적습니다.
기도제목이 이뤄지길 바라는 마음에 잠시나마 기도를 합니다.

박치근 장로 / 내일교회

“이런 기회를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뜻이 무엇인지 초점을 맞출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가 되고 한번더 하나님께서 우리를 향한 비전을 발견할수 있는, 또 멀리 바라볼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

장병혜 집사 / 내일교회

“5년후에 우리의 비전을 심어놓고 내려왔습니다. 우리가 기대하면서 지속적으로 기도를 할려고 생각합니다.”이날 모든 성도들은 5년후 자신의 비전을 적은 타임캡슐을 뭍고 내려왔습니다.

이번 등반을 통해 참석한 성도들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습니다.

CTS 대구방송 신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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