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북한구원운동은 (오늘)4일 금란교회에서 3·1절 목회자기도대성회를 갖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간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국에서 목회자와 성도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도회에서 참석자들은 우선 한국교회의 회개와 연합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또 한반도의 전쟁 없는 평화 통일과 북한 핵문제 해결을 위해 간구했습니다.

1부 예배에서 설교를 맡은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는 한반도의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 한국교회 성도들의 기도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분별력을 갖고 기도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북한구원운동은 기도회에 이어 열린 특강을 통해 북한의 실상과 국제 정세속의 한반도의 상황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북한구원운동 준비위원장 김상철 장로는 특강에서 현재 북한이 지도층의 세대교체를 놓고 정치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으며,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이 하루 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