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기독교 사랑을 실천하고 한국교회의 사회복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05가 오는 8월 개최를 앞두고 오늘(어제) 주요교회 목회자들과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습니다. 김용덕 기자의 보돕니다.

현재 70%이상의 교회가 복지를 담당하고 있지만 개교회 차원에 그치고 있어 그 효과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명회에서는 한국교회의 비효율적인 복지 구조를 지적하며 우호적 측면의 복지보다는 국가적이고 거시적인 측면의 복지를 강조하며 산발적인 기독교 사회봉사의 움직임을 하나로 운집시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옥한흠 목사 /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대회장(2)

아울러 조직위는 엑스포를 통해 섬김과 나눔의 정신을 사회 저변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목회자의 마인드라고 언급하며 한국교회 이미지 쇄신을 위해 많은 교회들이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손인웅 목사 /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공동대회장(2)

한편 명예대회회장인 김선도 목사와 공동대회장 김삼환 목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예배에서는 그리스도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교회됨을 강조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복지가 교회를 통해 확산될 수 있기를 소망했습니다.

CTS 뉴스 김용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