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방송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교단 사상 처음으로 청소년 전문법인인 ‘아름다운 청소년들’을 설립합니다.

감리교 교육국은 오늘(25일) 오후 감리교본부에서 가칭 ‘아름다운 청소년들’ 창립기념예배를 드리고 청소년 선교에 앞장서 침체되고 있는 교회학교의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습니다.

특히 국무총리실 산하 청소년보호위원회 임선희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법인을 설립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밝히고, 오늘의 상황에서 국가와 교회 등이 협력해 청소년의 정책 수립에 공동 노력해 나가자고 밝혔습니다.

또한 감리교 교육국 김영주 총무도 젊은이들이 가능성을 가지고 미래를 꿈꾸며 열어갈 수 있도록 교회가 적극적으로 청소년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감리교는 다음달 초에 정식으로 법인으로 설립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