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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형 교회’ 세우는 방안·비전 제시

2023-04-28

앵커 : 교회가 개척교회와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들에게 목회매뉴얼을 제시해 강소형교회로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앵커 : 하나엘교회는 개척 후 여러 시행착오 끝에 작지만 강한 교회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나엘교회가 제2차 강소형 교회 세우기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지난 24일과 25일 열린 세미나에서 주강사인 하나엘교회 김형철 목사가 목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목회자와 사모들을 대상으로 강소형교회를 세우기 위한 방안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김 목사는 21년 전 교회를 개척하며 열정적으로 목회를 시작했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습니다. 결국 약 1년 동안 목회매뉴얼과 주의 장막 비전 등의 목회청사진을 만들어 목회에 접목하며 하나엘교회를 대표적인 강소형교회로 부흥시켰습니다.

INT 김형철 목사 / 하나엘교회
매뉴얼이 목회의 본질은 아니지만 목회의 본질을 담을 그릇이 될 수가 있고 교회를 건강하게 세우는 좋은 툴이 될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제가 구슬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꿰는 방법을 목사님들에게 전달하고자 이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전도, 소그룹, 예배, 재정, 새가족 등 목회 매뉴얼을비롯해 목회철학과 가치, 하나엘교회 주의 장막 비전, 선교와 오병이어, 1년 목회 프로그램 등에 대해 각각 강의했습니다.

세미나의 참여한 목회자들은 “세미나에서 배운 내용을 각 개인의 목회현장에 적용할 수 있다는게 가장 큰 강점”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INT 엄명섭 목사 / 인천 주안나사렛교회
작년에 참석하고 너무 좋아서 다른 목회자들을 권면해서 같이 한 번 가서 목회에 대해서 잘 계획하고 세워보자는 마음으로 또다시 배우려 왔습니다 목회자의 여러 은사와 교회의 토양에 걸맞게 모든 사역들을 접목할 수 있다는 게 제가 배운 것 중에 가장 큰 것입니다

김형철 목사는 “하나엘교회가 걸어온 시행착오를 통해 건강한 교회 세워졌다”며, “강소형교회들을 세워가는 플랫폼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 김형철 목사 / 하나엘교회
작은 교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그런 강소형 교회 세우기 네트워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하나엘교회는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과 ‘강소형교회 세우기 네트워크’를 세워가는 한편, 목회매뉴얼을 적용해 열매 맺은 간증들을 나누기 위한 콘퍼런스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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