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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동성애대책아카데미 대구서 열려

2023-04-28

기자 : 포항 스튜디오입니다. 매년 동성애에 대한 경각심과 문제점을 제기해온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동성애대책위원 퀴어대책본부가  2023 기독교동성애대책아카데미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초중고 교과 과정의 문제점과 학교 내 성교육의 실태 등 다양한 주제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홍정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사단 법인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2023기독교동성애대책아카데미를 개최했습니다.

대구동신교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5명의 전문 강사가 나서 동성애에 대한 연구와 대책 등  5 가지 강의가 진행됐습니다.

“동성애 보건학적 문제 ”라는 제목으로 강연한 권연숙 교수는 “동성애를 미화하는 매체와 문화로 인해  동성애를 죄책감없이 받아들이는 환경은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며 “교회 주일학교에서도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성지식과 태도를 교육해야 한다 ”고 말했습니다 .

INT 권연숙 교수  / 구미대학교 간호대학
성 지식이나 성 태도에 대해서 지금 자료 수집을 했고 논문을 진행 중인데요 상당히 충격적인 결과를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교회학교와 주일학교에서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구체적인 교육이 필요 (합니다 )

교과서의 문제점을 주제로 강연한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이용희 교수는 교과서에는 동성애와 동성 결혼을 옹호하는 내용과 종교 편향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며 이러한 교과서의 내용은 개정되어야 한 다고 말했습니다 .

이용희 교수  / 에스더기도운동 대표
우리 부모들이 신경 못 쓰는 사이에 교과서를 가지고 다 애들을 바꿔놓았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이것을 바로잡지 않으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은 앞으로 무너진다는 거에요 성경적인 가치관은 어려울 것입니다

이날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성교육에 대한 보고도 진행됐습니다 . 대구경북지역 학교에서 성폭력예방교육을 펼쳐온 글로벌성품연구소 박광희 대표는  “과도한 성교육은 아이들의 성 가치관 성립을 저해할 수 있 다 ”고 주장했습니다 .

이어진 강의에는 차별금지법 바로알기 아카데미 행정운영위원 조영길 변호사와 침례신학대학교 현숙경 교수가  “차별금지법 ”과  “페미니즘과 젠더주의 비판 ”을 주제로 각각 강연했습니다 .

이번 행사를 마련한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2009 년부터 매년 퀴어행사가 열리고 있는 대구지역에서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제정 등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

INT 강병일 목사  / (사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상임회장
성결하고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맞게 살아야 한다고 하는 그 의미로 살아야 되겠고 또 하나는 동성애자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무슨 혐오나 미움이나 그런 것이 아니라 그들도 우리와 함께 살아갈 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 사랑하고

교회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교계의 관심과 기도과 절실한 때입니 다 . CTS 뉴스 홍정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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